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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경계를 허물고 무대를 넓히다, '요즘 기후판'

관리자 │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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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가 단지 환경문제이던 때가 있었다. 경제성장과 일자리를 무기로 개발 일변도의 정책을 밀어붙이는 기업들, 성장 만능주의에 맞서 생태와 공체를 지키려는 운동가들, 돈은 있지만 기후위기 의식은 없는 금융권, 위기의식은 있지만 힘이 약한 과학자들. 기후라는 무대의 전형적인 행위자들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이런 전형적인 구도가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다. 기후변화 이슈를 움직이는 사람도, 조직도, 그들이 쓰는 언어도 달라지기 시작했다. 기후변화라는 무대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판’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이다. 클리프는 ‘요즘 기후판’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인물 네 사람을 만났다. 기후변화가 아니었다면 서로 한 지면에 엮일 일 없는, 저마다 다른 경로를 거쳐 이 판에 합류한 사람들이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48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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